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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5장] 나의 실수에 엄격한 모습 발견 당연히 실수 하면 안된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실수를 하면 자책하고 자신을 비난하기 까지 했다. 또한 남의 실수도 쉽게 봐주지 않았다. 그게 원래 내 성격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가진 신념이 실수를 용납하지 못한다는 거였다. 이걸 다시 바꿔 보려고 한다. 실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한다. 아마 동물도 한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다는 속담 처럼 말이다. 그렇게 실수는 하는 법 그걸로 비난하고 죄책감 갖을 이유가 없다. 있는 그대로 실수했지만 기억해두고 다음 번에 실수를 안해보려고 노력하면 그만이다. 나에게 남에게 왜이리 야박했을까. 내가 가진 신념을 발견해서 감사하다. 나는 원래 그래 라는 말보다는 내가 어떤 신념을 가졌기에 이렇게 실수에 용납을 못할까?라는 질문으로 신념을 찾.. 2024. 3. 6.
[에세이44장]내면 아이 이런 경우가 있는 사람을 찾고 싶어요. 아기를 출산하고 육아하면서 아이를 통해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경우입니다. 괴롭기도 한 마음에 부모님 원망도 많이 했어요. 왜 이리 어린 시절 기억이 많이 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기억력이 좋아서인건지 그 시절의 트라우마가 많아서 인건지 파해지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계속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 나를 이해시키는 과정을 보냈어요. 그렇게 3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지금은 조금 편해진것 같지만 여전히 아이를 통해 보이는 나의 마음속 어린 나가 떠올라 괴롭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참 예민 했기에 어머니에게 짜증을 많이 냈어요. 얼마나 예민 했냐면 조금만 과식해도 구토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땐 왜 그런지 내가 건강이 안좋고 위가 약한줄만.. 2024. 3. 1.
[에세이43장] 좋은 물이 되고 싶어, 사람의 몸을 70% 차지하는 물, 그래서 나는 좋은물 깨끗한 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의 몸에 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있다면 구정물이 아닌 깨끗하고 맑은 1급수 물을 담고 싶다. 더러운 물이 섞이더라도 깨끗한 물로 희석되어 구정물 까지 깨끗해 질 수 있는 그런 물이 되고싶다.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나에게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를 부여하고 사는 삶이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했지만 외부에서 가져오는 행복이 아닌 내안에 담긴 물로 인해 행복을 느끼려고 한다. 내안에 물이 출렁일때도, 잔잔할때도, 흘러넘칠때도, 부족할때도 있겠지만 이러한 물 또한 나인걸 인정하고 받아주며 또 깨끗한 물을 채우면 그만이다. 그러나 요즘은 가끔 잘된다는 느낌에 두려움이 생기기.. 2024. 3. 1.
언젠가 써둔 메모 한장 마음을 하나의 궁극적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강해진다. 몸도 해나의 통일체가 되려고 노력한다. 몸과 마음을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한다. 몸의 모든 운동속에 그리고 모든 표현과 징후 속에는 마음의 목적이 새겨져 있다. 움직임에는 각각의 의미가 있다. 눈과 얼굴근육 움직임.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마음. 행동 할때 먼저 마음속에 그 운동을 위한 목효가 있어야만 한다. 안전의 목표, 안전의 개념 궁극적인 목표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가 그 목표를 구체화할 때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다는 점을 지적할 수는 있다. 인간이 자신의 몸을 훈련하는 방법을 통해 자기의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자기의 경험믕ㄹ 어떤 식으로 이용하려고 하는가를 알아 낼 수 있다. 몸의 발달은 마음에 의해 그 방향이 결정이되며 도움..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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