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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를 읽고서 하루만에 완독할 정도로 재미 있느 소설삶에 대한 진리를 알려주는 어저귀가 있어 이 소설은 나에게 꽉 차 있다.글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문장들을 보면서 올 여르을 더 깊게 느끼며 지낼 수 있을 것 같다.열매의 회복 과정이 희한하게도 떼인 돈을 받으러 가서 시작된다.점차 나아지는 모습이 완전해 보인다.우울증의 약은 사람인 것 같다.그러나 우울증의 독도 사람인 것 같다.나에게 약으로 쓰이는지 잘 분별하며 살아가야 겠다.[첫 여름, 완주]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예사 남일 같지 않다.점점 떠나가는 시골의 사람들, 누구 집 수저가 몇개인지 다 알정도로 친했는데 한 사건으로 인해 달라진 분위기가 슬프게 다가온다. 어쩌면 이들이 아픔을 격고 있지만 어떻게든 살아내야하는 모습이 완주하는 모습같다.나도 인생을.. 2025. 7. 18.
[에세이60] 버티며 살고 있니? 즐기며 살고 있니? 세상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것만큼은 정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득 누웠는데 그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버티며 살고있는 것인지 즐기며 살고 있는 것인지 말이다.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나는 즐기며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안간힘을 쓰고 버티며 살고 있는 걸까?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건 내 선택 뿐이다. 내가 즐기며 살고있다고 선택하면 그게 맞는 것이고 버티고 살고 있다고 선택하면 그게 맞는 것인것처럼그렇다. 세상에 정답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는 걸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걸그게 비록 나중에 틀렸다고 생각이 들지언정 지금 이순간 당장은 정답이라면 그것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는것가장 큰 용기 라고 생각한다. 용기를 내어 나의 선택을 믿어보자. 나는 즐기며 살고 있다고 선택하고 그것.. 2025. 4. 4.
[에세이 59] 힘들땐, 어떻게 할까? 내가 지금 힘든게 뭘까? 남편과의 감정이 좋지 않은것이 최대 힘든 점이다.역시 대인관계가 세상에서 ㅈㅔ일 힘들다는것차라리 몸을 혹사시켜서라도 일하고 싶다. 맘처럼 그게 쉽지 않다. 뭐라도 해야할것같은데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 말짱한 정신으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다. 어디에라도  씌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내 정신이 덜 힘들까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언제까지 이 고통속에 있어야할지 그만 하고 싶다. 2025. 3. 21.
요즘 근황 한달 반동안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있었다. 생산성있는 일을 하지도 않고 소비하는 생활만했다. 간신히 아이 등하원만 하고 그외에 시간은 유튜브나 숏츠를 보면서 시간을 흘려보냈다. 멈춰야하는데 도저히 멈춰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해오면서 잠시 쉬는 시간이라고도 생각하면 좋으련만 그게 쉽지가 않다. 나를 가두고, 자책하고, 채찍질 하면서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었다. 너무나 괴로운 날들의 연속이였다. 언젠가 좋아지겠지 하며 막연한 희망만 품고 있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먹고있던 약을 간신히 처방 받아서 먹기 시작했다. 그나마 잠이라도 잘자게 되서 다행이다. 이 고통을 나눌 그 누구도 없다. 아니 나누고 싶지도 들키고 싶지도 않다. 그냥 웃음 으로 넘기고 싶을 뿐이다. 알리고 싶지 않은 나의  수치심을 ..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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