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8 [에세이9장] 말의 힘, 긍정의 힘, 말의 힘은 실로 뛰어나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의 힘은 위대하다고 느낀다.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하고 죽이기도 할 정도로,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속담도 있고,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도 있고 나의 가치관은 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적 부모님의 가르침이 있었다. 15살쯤 나에게 아빠가 이렇게 말했다. "남들은 너가 착하고 싹싹하다고 하는데 아빠는 부끄럽다고, 수치스럽고 창피하다" 라고 했다. 18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생각난다. 그때의 아빠 얼굴도 생각난다.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고등학교때 나는 엄마아빠 기준에서 벗어난 딸이였다. "우리집의 돌연변이야 너는" 이런 말도 들었다. 20살때 일이다. 그때도 내가 엄마의 기준에서? 세상의 기준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2023. 4. 7. [에세이8장] 오랜만에 쓰는 에세이 요즘의 나는 어떠한가? 나는 지금 뭘 느끼고 있는가? 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잡념이 너무 많다면 어떻게 버려야할까? 내가 지금 해야할 것은 뭘까? 인생에 중요한 것은 뭘까? 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나?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그러나 내속에선 대답을 할 수 가 없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맞는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내가 성인 ADHD인가? 싶기도 하다. 왜 자꾸만 맞고 틀린지를 따지려고 할까? 인간의 뇌가 그런걸까? 누구나 응 맞아 그건 틀렸어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고 살아왔나. 인생에 맞고 틀린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없다. 진절머리가 난다. 그래서 가까이 하기 싫다. .. 2023. 4. 6. [에세이7장]겸손함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겸손 :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지금까지 나는 겸손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겸손한 것이 아닌 자존감이 낮았다고 볼 수 있다. 나를 낮추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 부터인 것 같다. 어렸을 적 교육으로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내 무의식에 겸손이라는 것이 자리 잡고 있었다. 겸손하기 위해 나를 낮추는 방법을 썼다. 친구들 사이에서 그럭저럭 무난한 관계를 맺으며 지냈다. 그런데 오히려 역효과로 나를 낮추다 보니 무시 당하거나, 호구가 되거나, 할말 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생겼다. 계속 해서 쌓이다 보니 그런 내가 만들어 졌다. 그렇게 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겸손을 떨었다. 과연 진정한 겸손일까? 지금 다시 생각해 본다. 겸손은 남을 존중하고 나를 내새우지.. 2023. 3. 23. [에세이6장]오늘의 통찰은? 알고리즘에 의해 유튜브에서 성공 관련 영상을 봤다. 놀심이라는 유튜버 였던 것 같다. 의사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단 버려야 할 사고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1. 시야사고 : 내가 보는 것만 숫자로 세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나는 이 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보려는 것만 보고 그 외에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유명한 실험도 있다. 고릴라를 보았는가? 하는 실험이다. 흰색티를 입은 사람, 검정 티를 입은 사람이 농구를 하는데 이때, 실험자는 흰색 티 입은 사람이 공을 몇 번 패스하는지 숫자를 세어 보는 실험을 했다. 중간에 고릴라가 나와서 가슴을 두들기고 지나갔는데 실험 후 실험자에게 고릴라를 보았는지 질문했다. 실험자는 전혀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는 실험이다.. 2023. 3. 2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