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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
지금까지 나는 겸손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겸손한 것이 아닌 자존감이 낮았다고 볼 수 있다.
나를 낮추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 부터인 것 같다.
어렸을 적 교육으로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내 무의식에 겸손이라는 것이 자리 잡고 있었다.
겸손하기 위해 나를 낮추는 방법을 썼다.
친구들 사이에서 그럭저럭 무난한 관계를 맺으며 지냈다.
그런데 오히려 역효과로 나를 낮추다 보니 무시 당하거나, 호구가 되거나, 할말 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많이 생겼다.
계속 해서 쌓이다 보니 그런 내가 만들어 졌다.
그렇게 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겸손을 떨었다.
과연 진정한 겸손일까?
지금 다시 생각해 본다.
겸손은 남을 존중하고 나를 내새우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면
남을 존중하는 것은 또 어떤 것일까?
첫번째. 나 자신을 먼저 존중 해야한다.
심리학자든, 정신건강의하과 전문의든 공통되게 하는 말이 있다.
나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해야한다.
나를 존중하게되면 타인을 존중할 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소중하다면 타인도 소중하다는 점을 깨우쳐야한다.
이제는 겸손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내 아이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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