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9

[에세이6장]오늘의 통찰은? 알고리즘에 의해 유튜브에서 성공 관련 영상을 봤다. 놀심이라는 유튜버 였던 것 같다. 의사가 미래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일단 버려야 할 사고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1. 시야사고 : 내가 보는 것만 숫자로 세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나는 이 사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보려는 것만 보고 그 외에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유명한 실험도 있다. 고릴라를 보았는가? 하는 실험이다. 흰색티를 입은 사람, 검정 티를 입은 사람이 농구를 하는데 이때, 실험자는 흰색 티 입은 사람이 공을 몇 번 패스하는지 숫자를 세어 보는 실험을 했다. 중간에 고릴라가 나와서 가슴을 두들기고 지나갔는데 실험 후 실험자에게 고릴라를 보았는지 질문했다. 실험자는 전혀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는 실험이다.. 2023. 3. 21.
[에세이5장] 스마트폰이 나를 조종하지 못하도록 내가 조종하자 스마트폰 없이 못사는 세상이 되었다. 어느 순간 휴대폰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 큰일이 날것처럼 한다. 실제로도 없으면 일상의 불편함이 생긴다. 스마트폰으로 일하는 나는 더더욱 그렇다. 나와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휴대폰 사용을 제지했었다. 당연히 말을 들을 리가 없다. 지금은 제지하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나의 마음근력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에 스마트폰으로 무너짐을 느낀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SNS는 시간을 정해두고 해야할 때만 해야겠다. 알고리즘이 나를 유혹하여 나는 홀린듯 시간을 다 써버리고 있다. 문제가 크다고 생각은 하면서 행동으로는 내가 바꾸지 않는다. 이괴리감이 나를 더 힘들게 한다. 충동억제를 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필요하다.. 2023. 3. 1.
[에세이 4장] 말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 어제 아버지의 생신으로 가족이 모였다. 언니 식구랑 나의 식구가 모였다. 모이기 전에 나의 감정 상태는 그저 그랬다. 만나기 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울을 보며 "오늘 고생했어" 하며 기분 좋게 웃어 보았다. 이게 나비효과 였을까? 기분은 저녁을 먹는 식사 자리에서도 좋았다. 나의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니 화기애애 해졌다. 나만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지만.. 예민한 나로서 기분 좋게 느껴졌다. 저녁 식사도 다 맛있게 한것 같았다. 그러고 나서 어쩌다 언니랑 아빠랑 나랑 셋이 집으로 향하고 있던 길에 언니랑 육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빠가 한마디 했다. 이렇게 보니까 둘이 하는 얘기를 듣고 흐뭇하다고 해주셨다. 엄마가 교육을 잘 했다고 말씀하셨다. 언니도 엄마만 그런게 어딨냐 아빠도 같이 한 거라고 얘.. 2023. 2. 21.
[에세이 3장] 과거를 생각하면 힘들어진다. 요즘 들어 자꾸만 과거의 일을 현재로 가져와 고민하고 있는 나를 느끼게 된다. 무엇이 이토록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마음 잡기가 어렵다. 명상도 해보고 운동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좋다는건 다 하고 있는데 마음이 영 불안하다. 미래가 까마득하다. 누군가가 그랬다. 과거를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워진다고 딱 맞는 얘기 같다. 알면서도 그렇게 안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요즘 나는 나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나만의 싸움 그런데 유튜브보면 자기계발러들은 다들 현재를 잘 살고있는 것같다. 그런 사람들은 저렇게 하는데 나는 뭐하는 걸까 하면서 자책하게 된다. 비교하지 말아야지 해도 안된다. 비교하게 되고 내 생각은 사라지게 된다. 나의 주관이 뚜렷.. 2023. 2.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