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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60] 버티며 살고 있니? 즐기며 살고 있니? 세상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것만큼은 정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득 누웠는데 그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버티며 살고있는 것인지 즐기며 살고 있는 것인지 말이다.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나는 즐기며 살고 있는 걸까? 아니면 안간힘을 쓰고 버티며 살고 있는 걸까?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건 내 선택 뿐이다. 내가 즐기며 살고있다고 선택하면 그게 맞는 것이고 버티고 살고 있다고 선택하면 그게 맞는 것인것처럼그렇다. 세상에 정답은 내가 정하는 것이라는 걸정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면 된다는 걸그게 비록 나중에 틀렸다고 생각이 들지언정 지금 이순간 당장은 정답이라면 그것이 옳다는 것을 인정하는것가장 큰 용기 라고 생각한다. 용기를 내어 나의 선택을 믿어보자. 나는 즐기며 살고 있다고 선택하고 그것.. 2025. 4. 4.
[에세이 59] 힘들땐, 어떻게 할까? 내가 지금 힘든게 뭘까? 남편과의 감정이 좋지 않은것이 최대 힘든 점이다.역시 대인관계가 세상에서 ㅈㅔ일 힘들다는것차라리 몸을 혹사시켜서라도 일하고 싶다. 맘처럼 그게 쉽지 않다. 뭐라도 해야할것같은데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 말짱한 정신으로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다. 어디에라도  씌여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내 정신이 덜 힘들까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언제까지 이 고통속에 있어야할지 그만 하고 싶다. 2025. 3. 21.
요즘 근황 한달 반동안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있었다. 생산성있는 일을 하지도 않고 소비하는 생활만했다. 간신히 아이 등하원만 하고 그외에 시간은 유튜브나 숏츠를 보면서 시간을 흘려보냈다. 멈춰야하는데 도저히 멈춰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일해오면서 잠시 쉬는 시간이라고도 생각하면 좋으련만 그게 쉽지가 않다. 나를 가두고, 자책하고, 채찍질 하면서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었다. 너무나 괴로운 날들의 연속이였다. 언젠가 좋아지겠지 하며 막연한 희망만 품고 있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먹고있던 약을 간신히 처방 받아서 먹기 시작했다. 그나마 잠이라도 잘자게 되서 다행이다. 이 고통을 나눌 그 누구도 없다. 아니 나누고 싶지도 들키고 싶지도 않다. 그냥 웃음 으로 넘기고 싶을 뿐이다. 알리고 싶지 않은 나의  수치심을 .. 2025. 3. 20.
'선과 악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챌린지 2일차 자청의 초사고글쓰기 챌린지 2일차 오늘도 30분가량 독서와 글쓰기를 하기 위해 컴퓨터를 켰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속 해야되 해야되 하면서 시간을 보고 있었다. 먼저 해야할 일들을 마치고 이제서야 자리를 잡고 앉아 글쓰기를 해본다. 오늘은 1일차부터 지속해서 읽고 있는 선과 악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에피소드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내생각을 적어볼 생각이다.에피소드 제목은 진심을 시험한 왕의 이야기다. 왕이 충신을 시험하기 위해 왕의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겠다고 충신에게 얘기했다. 속으로는 기뻐했지만 같이 살던 지헤가 깊은 노예에게 물어봤다. 그 노예는 왕이 충신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하며, 만약 왕의 자리를 내어준다고 덥썩 받아 들이면 가지고 있던 재산도 다 없어질것이라 당부했다. 그의 말에 깨달음을 얻고 충..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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