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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에도 기분 좋은 칭찬이 있다는 것

by oeb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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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 또는 그런 말.

 

 

칭찬도 잘쓰면 약이 되고 잘 못 쓰면 독이 된다는 사실.

누군가는 칭찬하기 위해 한 말인데 상대가 기분 나빠한다면 진정한 칭찬일까?

또한 어린 아이들에게 너는 예쁘다, 훌륭하다, 똑똑하다 한다면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진다.

결과를 칭찬하지 말고 과정을 칭찬 하라고 한다.

어린 자녀에게 과정을 칭찬 해주길 바란다.

 

내가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는 경험으로 알게된 사실이다.

 

상대방이랑 이야기 할때 또는 가까운 누군가와 이야기 할때 

주제가 나와 관계된 사람에 대해서라면 

칭찬 하지 않을 거라면 절대로 욕이나, 부정적인 말하지 말아라.

 

왜그럴까? 

한국인은 관계주의 문화가 강하다.

관계주의란?

'관계'의 의의를 특히 강조하는 입장.

나 또한 관계주의 문화에 길들여져 있다.

예를 들자면 자녀의 친구를 욕한다고 가정해보자. 

과연 엄마말을 듣고 놀지 않을까? 오히려 엄마에게 적대심이 들것이다.

나또한 그랬었다. 

어린시절 엄마는 나의 친구들을 다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그친구랑 멀리해라, 놀지말아라 했었다. 

만약 내가 그때 이런 이론을 알았더라면 엄마에게 적대감은 덜 들었겠지만 

어린시절 어린마음에 오히려 적대심에 반항을 하게되었다.

 

또 한가지 예로 들자면 

남편은 나의 친구를 적대감을 갖고 대한다.

이런 사실은 남편은 모르겠지? 그래서 그럴때마다 나는 변명? 아니면 반박을 하게된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해보아라.

누군가 나의 친구나, 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다면 상대에게 좋은 기분이 드는가?

 

그리고 본인이 본인과 관계된 사람은 욕해도 상대가 와이프라도 욕하는건 용납 안하더라.

확실하게 느꼈다.

일적 스트레스로 같이 욕해주려고 하면 오히려 다시 칭찬을 한다.

나는 당연히 편들어주기 위해 한 말이여서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런 깊은 뜻이 있었다.

칭찬하지 않을 거면 욕도 하지 말아야겠다.

 

반대로 상대가 나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한다면 기분이 좋을 것이다.

만약, 내 친구 얘기를 꺼내서 하면 "아~ 그 성격좋은 친구? 자기성격이 좋으니까 친구도 성격좋네"

하며 관계를 같이 칭찬한다면 "너 성격 참 좋다." 하는 말보다 수백배 기분이 좋을 것이다. 

지금 내가 생각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칭찬하는 방법이 있는데 사람들도 알고 서로를 칭찬할때 조금더 지능적이고 현명하게 칭찬하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인지심라학 교수인 김경일 교수가 알려준 방법이다. 

 

이를 토대로 나의 생각을 적어보았다.

 

요즘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게 칭찬의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맘처럼 쉽지 않다.

워낙 말주변도 없고 낯가림도 심하지만 이런 나를 알고 변화 해보자는 마음에 

도장 깨기를 하고 있다.

 

좋은 칭찬은 상대의 마음을 흡족하고 벅차오르게 해준다고 확신한다.

 

그렇다면 

나 자신에 먼저 칭찬 해보자. 

"은비야 너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고 있구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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