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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준비]

by oeb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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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아이 친구 엄마와 떠나는 제주여행

남편들은 돈을 벌고 엄마와 아기는 돈을 쓰러간다.

미안한 마음 반 기대되고 설레이는 마음 반이 뒤섞여 요동친다. 

제주도 준비를 하기 위해 날씨부터 파악했다.

이미 비가 온다는걸 알고 아이와 나의 우비를 챙겨넣는다.ㅂ1ㅂ1

비를 맞으며 다닐걸 생각하니 약간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햇빛이 쨍쨍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비행기 특가로 저렴하게 나녀올 생각이다.

가벼문 마음으로 준비를 해본다. 

그래도 숙소가 자쿠지가 있어서 아이들 물놀이 마음껏 하기엔 최적이다. 

 

일정은 거의 내가 손보지 않았다. 

J인 딸아이 친구 엄마의 손읇 빌려 가자는데로 따라가려고 한다.

워낙 따라다니는걸 좋아하니까 

숟가락만 올려두고 다녀온다.

그래서 그런지 한결 부담도 될되고 힘들지 않다.

친구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을 굵게 만들기 위해 빠듯한 일정을 짜보았다. 

그 후기는 차츰 남겨보기로 한다. 

 

떠나기 한시간 전 새벽비행기로 뜬눈으로 지새운밤이다. 

괜히 늦게 일어날까봐 겁이 나기도 했다. 

중간에 아이가 침대에 쉬하는 바람에 겸사겸사 이불도 빨아버리고, 

언제 빨지 했던 숙제가 아이의 소변실수로 해결이 됐다.

그리고 껴안아주며 쉬하는 "꿈꿨구나~ 괜찮아 엄마도 자주 그랬어"하며 달래준다.

금새 잠이든 아이 

남은시간 편안히 자길

엄마도 이쯤에서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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