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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안에 불편해하는 내면 아이를 만난다.
내가 편할때는 괜찮다 모든것이
그런데 무언가 내면아이를 건드리면 불편해진다.
나의 아이를 통해 내안에 내면아이를 본다.
아이가 짜증내고, 울고, 떼쓰고, 말을 듣지 않을때,
나도 그런 때가 있었다는걸
나도 그랬다는 걸
그런데 어린 내가 수용받았던 기억이 있는지 없는지 들여다본다.
내가 받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차렸을때
내면 아이에게 너도 받아들여진 기억이 있느냐 묻고 싶다.
따뜻한 수용을 받은 기억이 많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크고 나서 엄마 뻘 되시는 따듯한 분들과 인연이 되어
내가 다가가고 사랑해달라고 하는것 같다.
그곳에서 사랑을 찾으려고 했나보다.
그런 사랑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과 엄마를 같은 선상에 두고 보기가 어렵다.
이러한 결핍이 나를 가끔 힘들게 한다.
내면 아이에게.
짜증나고 신경질 날 수 있단다.
내가 안단다 너의 마음을
진정이 되거든 이야기해줘
언제든 이야기 들을 준비는 되어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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