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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놀려고 마음먹었다.
평소 쇼핑을 정말 좋아하는데 소비가 커져서 문제다 생각 하는 찰나
그래 무언가 사고 싶을 때 도서관쇼핑을 해야겠다.
내가 보고싶은 제목의 책을 무한으로 뽑아들고 자리로 가져가 쌓아두고
보고싶을데로 마음껏 이거봤다 저거봤다 하는거지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재미있는데 실제로 하고 있으니 절로 흥이 난다.
자주는 못 오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시간 내서 도서관 쇼핑을 즐겨야겠다.
1시간쯤 책을 읽고 일어나 또 책 쇼핑을 쭈욱 하고 돌아와 또 읽고를 반복하는 하루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이런걸 내가 좋아고 있구나 새삼 느끼는 시간이다.
누구는 놀려댄다 책벌래, 아니면 책에 중독된 사람도 있다고 심지어
엄마가 언니에게 책에 중독된 사람도 있다며 활자중독이라고 한다.
내가 요즘 책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그랬나?
활자 중독이든 어쩌든 그게 뭐가 중요한가
내가 재밌고 즐거우면 됐지
책 읽는 재미를 알게 된게 나에겐 행운과 같다.
학생땐 글 읽기도 싫었는데 지금은 책보고 저자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일이 즐거울 줄이야.
누군가도 나의 글을 읽으며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글을 써보고 싶다.
ㅎㅎㅎㅎ뭐 그렇게 써보기도 하면 되겠지
즐거운 하루를 담아내는 오늘이다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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