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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험한 이야기 이다.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서 바다를 보러 갔다.
운 좋게도 집에서 30분만 나가면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다.
전에 가봤던 바다앞 카페로 향했다.
카페에서 끼니도 떼울겸 크로플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그런데 뭔가 주인이 시큰둥한 말투로 재고소진되어 없어요. 하는 것 아닌가.
이상하다? 내가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 건가? 하고
나만 친절하고 선하면 뭐하나 상대는 안그런데 하면서 내 기준의 잣대를 들이밀었다.
그 기준에 못 미치니 아마도 기분이 언짢았나 보다.
그렇게 커피를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가다가 계단에 발이 걸려 커피를 다 쏟았다.
그순간 드는 생각이 와...마음 곱게 써야겠구나 했다.
삐뚠 내마음이 현실에 바로 반영 되는걸 보고 덜컥 겁도 났다.
너무 큰 의미부여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생각과 감정과 행동은 하나라고 생각 한다.
삐뚤게 생각하니 감정이 좋지 못하고 행동으로 안좋은 결과가 나온걸 보여준 오늘의 경험이였다.
다시한번 정신을 또렷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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