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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25장] 참 외롭구나

by oeb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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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도 입을것도 집도 있지만 나의 외로움을 채울 수 없다.

주변에 나를 생각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그들로 나의 외로움이 달래지지 않는다.

어쩌면 나는 욕심쟁이 일지도 모른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지 하는 욕심으로 나의 외로웅을 외면했다.

이런 외로움은 밖으로 나오고 싶은가보다. 

빛을 보고 싶은가보다.

몰라줘서 미안하다. 

어서 밖으로나와 같이 햇살을 맡이하자

그러다보니 외로움은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든다.

외로움으로 가득했던 내마음이 비워지면서 다시 감사와 행복으로 채워진다. 

지금 이순간 이렇게 글을 쓰며 내 마음을 알아주니 평안이 찾아온다.

아~ 이런거구나? 

이렇게 내 마음을 알아주면 텅빈곳에 평온함을 느낄 수 있구나.

마음을 비우라는 말이 이런 뜻이였구나

아주 짧지만 강력하게 깨달을 수 있다. 

아 애써 기억하려고 하지도 말자. 그것 또한 욕심일 뿐이니까. 

지금 이순간을 온전히 느끼며 흘려보내자 

완료! 오케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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