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행복 공식을 만들었다.
오늘 부터 시작하게 된 행복리추얼 밑미에서 시작했다.
지인으로부터 추천 받아서 시작한 리추얼
리추얼을 설명하자면 평상시 매일 하는 것을 루틴이라고 한다면
거기에 +의미부여를 하는것이 리추얼이다.
N에게는 리추얼이 제격이다.
일상이 의미부여인데 이런걸 각잡고 하려니 재미있다.
워낙 의미부여 많이해서 주변에서 생각 좀 그만하라고 한다.
엄마마저 생각을 깊게 하지말라고 한다.
나참.. 내생각 마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 때매 웃기지도 않는다.
사실 열받음
그러나 그들은 생각이 나만큼 하지 않는것이고 나는 이만큼 하는 것이고 다를뿐임을 인정한다.
요즘엔 이런 의미부여에 큰 의의를 두지 않으려고도 한다.
그러나 마음 맞는 사람이랑 대화를 나누면 의미부여가 자동으로 된다.
그리고 또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곁에 많이 두고싶다.
그런데 매일 같이 만날 수 없으니 내가 해주려고 한다.
나 자신이 행복을 느끼게 해주면 무한 생성 아닌가??
그것이야 말로 행복 공식이다.
외부에서 행복을 찾기보다 내부에서 진정 내가 행복으로 꽃피우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된다.
요즘은 육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예전의 마인드가 다 사라져버린 것 처럼
지금 나의 아이는 짜증을 많이 낸다.
나는 그걸 받아주질 못한다.
내 마음이 왜이렇게 협소해졌지
어쩌면 아이에게 많은걸 바라는 것 같다.
많이 큰 모습에 이것도 하겠지 이정돈 하겠지 왜 안하나 왜 못하나 이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나? 점검해본다.
나는 내 생각이 많아서 사실 좋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으니 말이다.
아이가 변했다. 사실이다
나도 변해야 한다. 그에 맞춰서 나도 성장하고 변해야한다.
그떄 그시절에 그대로 있을 수 없다.
변화하면서 느끼는 행복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나의 인생은 행복을 계속 끄집어 낼 수 있고 그 행복이 원동력이 될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생각해도 행복이 넘친다.
스스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생각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주변에서도 이런생각을 하고 공유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 주변은 너무 무섭고 각박하다.
최근 주말에 야간 조명 행사하는 곳에 아이랑 갔는데
한 커플이 셀카를 찍길래 찍어드릴까요? 했는데 정말 떪더름한 표정으로 괜찮아요 하고 거절했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어쩌면 나도 당연히 네 찍어주세요 하고 말하길 기대했으니 거절당해서 실망과 민망함으로 가득 해졌던것같다.
하기사 갑자기 찍어 준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게 되는게 당연한 요즘이다.
그런 요즘이 참 마음아프다.
나라도 행복공식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